카테고리: unity3d

Dandelion #1

개발일지를 꾸준히 쓰는것은 어렵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기란 어려운법이지만.
디자이너가 개발일지를 꾸준히 쓰는것도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개발일지가 아니라 창작일지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개발의 진행과정을 기록하는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무언가를 만든다는 일은 시작부터 쉽지않다. 창작의 고통이랄까? 조금 거창하게 들릴수도 있겠다. 하지만 게임을 만들려고 아이디어를 고민하다보면 정말 창작은 쉽지 않다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봐야하는 인디게임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낸단느것 자체가 쉽지 않다. 자리에 앉아서 몇날몇일 고민을 한다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는다.

밥을 먹고 정리를 하다가 하나의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다.

노트에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어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았다.
생각보다 프로토타입은 잘 나오고 있다. 아직 움직임 정도만 구현했지만 그리 복잡한 게임은 아니라서 구현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유니티는 정말 좋은 게임엔진이다. 거의 대부분의 귀찮은 부분을 알아서 해결해준다.

이 단순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느 것은 그래픽과 움직임니다. 나름 힐링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미려한 그래픽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잔잔하면서도 미려한 움직임을 구현하고 싶다.

하나는 디자인의 영역이고, 하나는 프로그래밍의 영역이다. 게임이 단순한 만큼 디테일에 신경을 쓰고싶다.